losing my mind chap:8

 

losing my mind

 

 AGiantNe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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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8 : 패거리들과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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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과 써니는 바질을 집으로 데려다준 뒤 오브리를 찾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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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은 지금 당장은 오브리에게 집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바질이 더 중요했으니.


"저기, 바질! 오랜만에 대화를 나누네. 어떻게 지냈어?" 켈이 말을 시작했다.


"음, 잘 지냈어…" 바질은 초조한 듯 팔을 문지르며 대답했다. 바질은 써니에게 고개를 돌리고는 눈을 크게 떴다. "ㅇ-오! 안녕 써니, 음, 오랜만이야..." 바질은 불안해하며 말을 더듬었다.


"그래서 오늘 나랑 써니랑 같이 놀래?" 켈이 권했다.


"그러고는 싶지만, 집으로 가야 할 것 같아. 우리 할머니가 최근에 몸이 편찮으신데다, 그리고-" 바질이 설명을 시작했다.


"아니야, 친구! 걱정하지 마! 할머니가 편찮으시다니... 우리가 집까지 데려다 줄까?" 켈이 제안한 덕에, 그와 써니는 바질과 함께 약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그-그래, 물론이야." 바질이 수락했다.


"좋아! 어서 가자!" 켈은 써니와 바질의 손을 잡고 끌고 가며 길을 나아갔다. 그렇게 세 명 모두 순조롭게 길을 가던 중 어젯밤 꿈에 나왔던 웜홀이 인도에 나타나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뭣-" 바질이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말했다.


웜홀은 일행이 눈을 깜박이자 사라졌다.


"헤, 아직 좀 피곤한가 보네. 뭔가 본 거 같았어." 켈은 불안한 미소를 지었다.


"...검은 구멍에 떠다니는 벌레를 말하는 거야? 나도 본 거 같은데…." 바질은 이 말을 하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써니는 친구들을 바라보며 잠시 눈을 크게 떴으나 켈과 바질이 알아채진 못했다. "너-너희도 봤어?" 켈이 작게 말했다.


셋 모두 머리에서 땀을 흘리며 잠시 말없이 서 있었다. 켈은 어쩌면 정신이 없어 그랬을 수도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진짜일 리가 없다... 그렇겠지?


"아-아마 우린 방금 더워서 뭔가를 봤던 걸 거야! 그거라면 말이 돼!" 켈은 아무 핑계나 대기로 결심했다. "어쨌든 날이 덥잖아!"


"그렇게 덥지도 않았-" "그래 진짜 덥네, 동감해줘서 고마워 바질. 속 집으로 가자." 켈은 바질의 말을 잘라 웜홀에 대한 대화를 피하며 일행을 계속 바질의 집으로 이끌었다.


마침내, 켈이 바질에게 큰 소리로 말한 덕분에 웜홀에 대한 이야기를 피한 후, 바질의 집에 도착했다!


"드디어 도착했어!" 켈은 여전히 등에 난 소름을 떨쳐내려 노력하며 미소지었다.


"아, 집까지 데려다 줘서 고마워…" 바질은 어째선지 들릴 듯 말 듯 혼잣말 하는 것처럼 말했다.


"문제없어! 필요한 게 있을 때 말만 한다면 내가 도와줄게!" 켈은 소년을 안심시켰다. "다음에 또 보자!"


그들이 바질의 집에서 겨우 몇 걸음 정도 나가던 중 바질이 소리질렀다. "잠깐만! 가지 말아줘!"


써니와 켈은 그동안 살면서 그렇게 빨리 돌아서본 적이 없었다.


"ㅇ-아! 그러니까, 음, 정말 미안하지만 부탁할 게 하나 있거든…" 바질이 말을 시작했다.


"뭐든지 말해!" 켈은 기운을 냈다. 바질이 소리지른다면 심각한 일인 게 틀림없다.


"그게, 내가 엄청 중요한 물건을 빼앗겼어... 우리가 친구였을 때..." 바질은 계속해서 말했다. "내가 모두의 사진을 찍었던 건 기억하지?"


"당연히 기억하지! 그 사진들은 너한테 전부나 다름없었잖아!" 켈은 이미 이 대화가 어디로 향할지 느끼고 있었다.


"아, 맞아. 그, 오브리가 내 사진첩을 가져가서-" "오브리가 사진첩을 훔쳐갔다고!?" 켈은 분노가 끓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오브리가 요즘 버릇없고 불량한 이들과 어울린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바질의 사진첩을 훔쳤다고? 말할 필요도 없이, 켈은 화났다.


"...내가 아무리 부탁하더라도, 돌려주지 않을 거야." 바질이 작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그 비열한 녀석이!" 켈은 화가 나 땅을 차다가 재빠르게 분노를 숨기고 바질을 돌아보았다. "걱정하지 마! 나랑 써니가 되찾아 줄 테니깐!"


써니는 켈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돌렸다. 써니는 그가 뭘 하고 싶어하든 켈이 자신을 위험한 상황에 끌어들일 것을 알고 있다.


써니는 장님이 아니었다. 그는 못이 박힌 야구방망이를 보았을 때 그녀가 켈과 써니를 손쉽게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써니의 뒷주머니에서 어젯밤에 집은 칼의 무게가 느껴졌다. 비록 스테이크 칼이었지만 그래도 칼은 위험하니. 만약 상황이 안좋아지더라도 자신과 켈을 보호할 수 있으리라.


"...고마워, 얘들아…" 바질은 작게 미소지었다.


"그리고 네가 아까 우리가 친구였다고 말한 거 말인데." 켈은 앞으로 걸어가 바질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우린 여전히 친구야!"


바질의 눈에서 눈물을 살짝 흘러나왔다. "...알겠어."


켈은 다시 써니에게 걸어가 써니의 손을 잡았다. "우린 이제 사냥을 하는거야 써니! 어서 가자!"


켈이 오브리가 어디로 갔을지 찾아내기 위해 구석구석 찾아보던 중 '사냥'이 공원에서 다시 시작되었다. 그들은 공원을 살펴보다 스쿠터 패거리중 하나가 수상하게 흔들리는 나무 근처에 가만히 서 있는 걸 발견했다.


"흠, 오브리가 어디로 갔는지 물어볼 수도 있겠어, 어때 써니?" 켈은 물어보기로 했다.


써니는 생각에 잠긴 듯 가만히 서 있다가 고개를 끄덕였다켈은 그 멤버에게 다가가 손가락으로 톡톡 쳤다. "저기, 네 이름이 찰리 맞지?" 켈이 말을 시작했다.


찰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혹시 오브리가 어디 있는지 말해줄 수 있어?" 켈이 물었습니다.


"..." 찰리는 켈을 바라보기만 하다 아직도 흔들리고 있는 나무로 걸어갔다. 그녀는 주먹을 쥐고 나무에 펀치를 날려 13살 소년으로 보이는 물체를 떨어뜨렸다.


"누가, 왜, 어디서, 어떻게, 그리고 왜!?!"


소년은 화가 나서 소리쳤다. 찰리는 둘을 가리켜 소년의 주의를 끌었다. "아! 켈과 그 이상하고 조용한 친구가 아니신가! 전능한 엔젤님에게 도전하러 왔나!"


"...아니, 우린 오브리를 찾으러 왔어." 켈은 무표정으로 대답했다. 피할 수 있다면 싸우지 않는 게 진심으로 낫다.


"아, 그럼 전능한 오브리를 찾으러 온 건가? 하, 네가 스스로의 힘으로 오브리를 찾을 수 있다 생각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지. 만약 나랑 싸워 이긴다면 내가-" "아니! 난 싸우고 싶지 않아!" 켈은 한숨을 내쉬었다. 오브리를 찾기 위해 싸움 경험도 거의 없는 13살 정도의 소년과 싸우진 않을 것이다.


뒤에서 엔젤이 그들이 얼마나 겁쟁이인지 소리치는 사이 켈은 써니의 손을 잡고 현장에서 벗어났다. 다음으로 확인할 장소는 패러웨이 광장이었는데, 그곳에서 미카엘과 마주치는 불행한 일이 생겼다. 그는 몇몇 여성들과 어울리며 잘나가는 남자처럼 행동하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분명히 끔찍하게 실패하고 있었다.


"미카엘, 대체 뭐 하는 거야?" 켈이 신음을 흘리며 물어봤다.


"아! 켈과 그 이상한 이모티콘같은 친구 아닌가! 원하는 게 뭐지, 숙적? 내가 바쁜 게 보이지 않나?" 미카엘은 자신의 여자들을 자랑하려 노력했다.


"...난 네가 오브리가 어디에 있는지 말해주길 원해 미카엘." 켈은 또다시 무표정으로 대답했다.


"날 그렇게 부르지 마! 내 이름은 이제 더 매버릭이라 전에도 계속 말했잖아!" 미카엘은 불평을 늘어놓았다.


"그리고 난 너를 그렇게 부르지 않겠다고 전에 말했잖아 미카엘." 켈은 쏘아붙이듯 말했다. "오브리가 어디 있는지 알아?"


"또! 감히 나를 놀리다니!" 미카엘이 소리쳤다. "나, 더 매버릭은, 절대 참지 않겠다! 덤벼라!"


미카엘은 켈에게 주먹을 날리기 위해 앞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켈이 공격을 피하고 써니가 다리를 내밀자 미카엘은 걸려 넘어지며 그의 금색 가발을 떨어뜨렸다.


"좋았어 써니!" 켈은 소년에게 미소를 지었다.


써니는 대답으로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미카엘은 가발을 집어 다시 머리에 얹어놓았다. "이 녀석들이! 어떻게 감히!"


"저기, 화내지 마. 제대로 착지했어도 별로 좋은 펀치는 아닐 것 같았어." 켈은 한숨을 쉬었다.


"네가 감히 매버릭을 바보로 만들다니! 그것도 수치심으로!"


"거짓말 안 하고, 저건 좀 시시해." 소녀들 중 하나가 목소리를 높였다.


"10달러의 가치도 없네. 피자 먹으러 가자!" 다른 소녀가 제안했다.


"잠깐만, 안돼! 제발! 돈은 더 있다고!"


"풉, 차였네." 켈이 킥킥 웃으며 혼잣말했다.


"이번에는 네가 이겼을지도 몰라 켈! 하지만 다음 번에는 내가 승리를 거머쥐고 말겠어!" 미카엘은 소리치고는 급하게 떠났다. 켈은 그와 다시는 대화를 나누지 않으리라 마음속으로 메모해 두었다.


"...그거 알아? 우린 먼저 킴이랑 밴스부터 시작했어야 했어. 걔내들이 오브리랑 가장 가깝거든." 켈이 혼잣말하듯 중얼거렸다. "걔내는 단 걸 좋아하니까 아더마트 안에 있을지도 몰라."


켈은 어째선지 아더마트와 별세계가 비슷하게 들리는 것 같다고 혼잣말했다. 정말 이상했다.


가게에 들어가 옆에 있는 사탕 가게로 향하자 킴과 밴스가 선반에서 사탕을 꺼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빨리, 밴스! 누가 보기 전에 주머니에 전부 넣어버리자고!"


"저기, 킴. 혹시 오브리 본 적 있-" "젠장, 찐따 켈이잖아! 어서 가자 밴스!"


켈은 입구로 움직여 킴과 밴스가 도망갈 수 없도록 몸으로 막아버렸다.


"잠깐만! 돈을 내지 않았잖아!" 켈이 킴의 행동을 지적해 킴을 화나게 만들었다.


"닥쳐 찐따야, 알지도 못하면서!"


"야! 난 일러바칠 생각 없어! 나랑 써니는 오브리를 찾아야 해!" 켈이 설명했다.


"왜? 오브리는 이미 너한테 10달러를 줬잖아!" 킴은 눈살을 찌푸렸다. "뭐가 더 필요한건데?


"오브리가 어디 있는지 말해줘! 중요한 일이야!" 켈은 초조하게 발을 굴렀다.


"그-글쎄, 불행한 일이지만! 난 오브리가 어디 있는지 전혀 몰라!" 킴은 당황하고 있었다.


"제발, 오늘 이 짓만 지긋지긋하게 했어. 킴, 오브리가 있는 곳을 말해주면 사탕 훔친 거 가게 주인한테 말하지 않을게." 켈이 제안했다.


"안 하겠다고 했던 거 같은데!" 킴이 아까 들었던 말을 기억해냈다.


"오브리가 어디 있는지 말해준다면 안 할게!" 켈은 킴과 밴스의 바로 뒤에 가게 주인이 소리없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곤 크게 말했다.


"또 너희 둘이야?" 미스 캔디스가 목소리를 내 마침내 킴과 밴스를 놀라게 했다. "다신 오지 말라고 했던 거 같은데! 스마일, 스마일!"


"어- 음." 밴스가 돌아서며 작게 말했다.


"훔친 사탕 이리 줘!" 미스 캔디스는 응하기를 기다리며 손을 내밀었다. "경찰을 부르게 하지 말렴! 스마일, 스마일!"


"걸렸네." 밴스는 신음했다.


"아악! 좋아! 여기 그 바보같은 사탕이다!" 킴은 사탕을 바닥에 집어던지고 가게를 뛰쳐나갔고 밴스도 그 뒤를 따랐다.


"하하! 꼴 좋다!" 켈은 웃던 중 갑자기 웃음을 멈췄다. "잠깐, 아직 오브리가 어디 있는지 알아내야 하는데..."


켈은 자신과 써니가 뒤쫓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한숨을 쉬었다. "좋아, 써니, 쟤네들을 쫓아가자!"


가게를 뛰쳐나가던 중 갑자기 켈이 움직임을 멈췄다. "기다려줘 써니! 나한테 계획이 있어!" 켈은 다시 사탕 가게로 달려가 아무 사탕이나 집어들어 계산대로 가져갔다.


"안녕하세요, 미스 캔디스!" 켈은 아까 오브리가 건네줬던 10달러짜리 지폐를 소리나게 내려놓았다. "이것들 좀 사고 싶어요!"


거의 가득 찬 사탕 한 봉지를 받은 후, 켈은 다시 써니에게 돌아갔다. "좋아, 이제 갈 수 있겠어!"


밖으로 나오자 마침 킴이 집으로 간다고 말하는 게 들려왔다. 켈은 그들이 떠나면 자신과 써니가 임무를 실패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런 일이 일어나는 건 용납할 수 없다.


"잠깐, 킴! 너한테 줄 게 있어!" 켈은 사탕 봉지를 과시했다.


"우와!" 킴과 밴스 둘 다 사탕 봉지를 경외하는 눈으로 바라보았다.


"오브리가 어디 있는지 말한다면 이 사탕 봉지가 전부 네 거야~" 켈이 의기양양하게 웃으며 말했다.


"보-봉지 전부!?" 킴과 밴스의 입에 군침이 돌기 시작하자 킴이 자신의 머리를 세게 쳤다. "안돼! 사탕으로 날 매수할 순 없어!"


"킴. 우린 일주일 내내 사탕을 먹지 못했잖아." 밴스가 말을 꺼냈다. "근데 지금 우리 앞에 사탕 봉지가 있어. 돈 낼 필요도 없지."


킴이 홀로 투덜거리던 중 밴스가 속삭였다. "태피가 있는지라도 물어보면 안 될까?"


"밴스! 우린 오브리를 위해서 강해져야 해!" 킴이 밴스에게 소리쳤다.


"하-하지만-" 밴스가 말을 이었다.


"안 돼, 하지만! 아빠 집에 가면 사탕을 받을 수 있을거야." 킴은 한숨을 내쉬었다.


"좋아. 널 위해서 강해져야겠어!" 밴스는 자랑스럽게 섰다.


"킴~ 밴스~ 기다리고 있어~" 켈은 이리저리 움직이며 말했다.


"헤! 우린 절대 굴복하지 않을 거야!" 킴은 밴스와 함께 자랑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런, 정말이야? 이 계획이 효과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켈은 말을 흐렸다.


"하! 시간 낭비야! 가자, 밴스." 킴은 자신의 오빠에게 뒤를 따르라고 손짓했다.


"잠깐만! 네가 우리의 유일한 단서야! 거기다 넌 이 사탕 봉지를 가질 수도 있고, 또 여기엔 태피도 들어있어!" 켈은 당황하며 소리쳤다.


"...태피라 ...했어?" 밴스가 천천히 돌아섰다.


"그래, 그럼 이야기가 달라지지." 킴은 웃으며 돌아섰다.


켈은 왠지 자신이 실수 한 것 같다 느꼈다.


"그렇게나 알고 싶다 이거지? 그럼 주먹으로 결정해보자!" 킴이 외쳤다.


"제발 좀! 눈에 보이는 모두랑 싸우려 하는 건 대체 뭔데?!" 켈은 큰 소리로 불평했다.


"평소엔 지루하거든." 밴스와 킴은 어깨를 으쓱이며 대답했다. "내 말은 이 마을이 너무 평화롭다는 뜻이야."


"...너희 다 이상해." 켈은 결정을 내렸다.


"알고 있어. 이제 싸움을 시작하자!" 킴은 다시 외쳤다. "네가 이기면 오브리가 어디 있는지 말해줄게. 우리가 이기면 태피를 넘기고 다시는 우리한테 말 걸지 마!


"좋아! 내가 너희 둘을 상대할게!" 켈이 소리쳤다.


써니는 그게 자신이 물러날 신호라 결정했다.


켈은 써니가 그리던 꿈 속 세계에서 켈이 했었던 아주 익숙하게 느껴지는 싸움 자세를 취했다.
자신의 꿈의 세계에 대해 말하자면, 오브리와 켈은 일찍이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게다가 인도 한가운데에 있던 웜홀은 자신과 켈, 바질 전부 볼 수 있었다. 써니는 그 생각을 떨쳐내지 않았다. 그 일에 대해 이야기하려 했었지만... 아마도 나중에. 켈은 얻어맞느라 바쁘니.


"윽! 야, 너무 세게 때렸잖아!" 켈은 팔의 멍을 문지르며 투덜거렸다.


"뭔 소리야! 우린 말 그대로 갱이라고!" 킴은 즐겁게 웃으며 켈의 농구공을 피했다.


써니는 자신이 켈에게 미안해 해야 할지 팝콘을 먹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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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누군가가 망치로 자신의 머리를 치는 것 같아 침대 위에 앉아 머리를 두 손으로 감싸 쥐고 있었다. 전날 밤의 기억이 머릿속에서 떠오른다.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말하는 소리와 함께 사지가 찢어지는 것이 계속해서 느껴졌다.


"넌 멍청이야. 넌 더 잘 알고 있어야 했어."


"그 계획은 끔찍했어. 너만큼 끔찍했지."


"걔가 아직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은 건 네 잘못이야. 사실, 걘 아마도 널 다신 만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가뒀을 테지."


"넌 이상한 놈이야. 모두가 너한테 말하듯이."


"넌 결코 네 죄를 용서받지 못할 거야. 빨리 포기해. 넌 그녀가 그랬듯이 그냥 죽어야 해."


그는 자신의 죄책감이 자신을 내려다보자 더 심하게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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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주소 : Losing my mind - Chapter 8 - AGiantNerd - OMORI (Video Game) [Archive of Our 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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